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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하고 단순 계산을 위해 수업시간에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시험시간에는 계산기 사용 불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런 내용의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15일 발표.
201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개정 교육과정에선 초·중·고교의 수학 학습량이 줄어들고 난이도가 낮아지며
중간·기말고사에서 서술·논순형의 비중을 늘리는 등, 수행평가 역시 수업 중 학생의 활동과 성취도를 보는 관찰평가로 강화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에는 특성화 고교용 수학과 경제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문과생을 위해 경제수학이 고교 선 택과목으로 신설된다.
2. 서울시교육청은 지역 고교 1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 40명이 올해말까지 중간ㆍ기말고사 없이 주요 과목 을 배우면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해보는 '서울형 고교 자유학년제'에 참여하게 된다.
기본교과외에 프로젝트ㆍ토론식 등 다양한 방식의수업 추가등 심릭학,문화예술등 선택 과목도 구성된다.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독도서관에 마련된 ‘오디세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학생의 선 택에 따라 1학년 또는 2학년으로 복귀할 수 있다.
3.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히며 방과후학교에서도 학교교육과정을 앞서서 교육할 수 없도록 공교육 정상화 특별법이 시행된지 6개월만에 후퇴해 공교육정상화라는 법 취지가 퇴색됐다는 비판이 예상된다.
4.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공적 책임을 가지고 학교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를 법제화 하기 위해 내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학교에서 학부모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서울시의회는 오는 31일 공청회를 열고 학교 학부모회 법제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수렴한뒤 조례 제정 여부를 결정지 을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 상반기중 학부모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이 경우 내년 3월 모든 학교에 학부모회가 설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 전북도교육청은 진로 상담 활성화 정책 하나로 137개 농어촌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상담을 추진한다.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정읍 18개 중학교를 비롯, 고창 부안 26개 등 총 137개 학교에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6.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돕고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일부 터 31일까지 중,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생사회참여동아리’ 10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사회참여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은 물론 창의 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고, 경험을 통해 더불어 협력하며 배려와 책임을 배울 수 있어 민주시 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7. 체벌 금지와 함께 대체 수단으로 도입된 제도로, 각 학교가 상벌점제를 제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그 린마일리지 시스템이 인권 침해 논란 지속으로 폐지될 전망이다.
8. 교육부는 최근 일선 학교에 ‘2015 학생부 기재요령’ 자료를 배포하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부모 인적 사항 기재 방식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히며 올해부터 초중고교 학교생활기록부의 부모 인적사항에 재혼 한 부모 이름을 쓸 수 있게 된다. |
